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전임 원장 딸 채용한 한국디자인진흥원…100대1 경쟁률도 '거뜬' 우연? ▲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전경.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하면서 전임 원장 딸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준정부기관)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예산만 440억원 가량에 이른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등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곳보다 투명해야 할 공공기관의 채용 과정에서 전임 원장의 딸이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는 사실만으로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 9월 당시 신규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전형→필기전형→1차면접→2차면접 등을 거쳐.. 더보기 직구족(族) 지나간 자리에 들어오는 악성코드 ▲ 해외에서 온 이메일을 의심없이 열었다간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될 수 있다. 사진은 랜섬웨어 감염 컴퓨터에 나타나는 화면.해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직구족(族)'에게 랜섬웨어 주의보가 떨어졌다. 얼마 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과 가전제품을 구입했던 박지현(여·24)씨는 최근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 갑자기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이다. 컴퓨터 바탕화면에는 'Your documents, photos, databases and other important files have been encrypted!(당신의 문서, 사진, 자료 등 중요 파일들은 암호화됐다)'라는 문구가 떴고 모든 파일은 '.pdf', '.jpg' 등의 확장자가 '.cerber3'로 변경됐다. .. 더보기 메트로신문 12월 13일자 한줄뉴스 ▲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3당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박지원, 새누리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연합뉴스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책임'을 두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특히 친박계는 '혁신과 통합연합', 비박계는 '비상시국위원회'를 통해 이미 '따로 정당 활동'을 하고 있어 멀지 않아 분당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석·우상호·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여야정 협의체 운영과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 더보기 우병우 현상금, "아파트·엘레베이터·재규어·밴" 목격담 솔솔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현상금 1100만 원이 걸린 가운데 네티즌들이 목격담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일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는 한 네티즌이 김성회 보좌관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네티즌은 빌딩 사이에서 눈에 띄는 차량 3대를 보고 우병우 행적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마세라티, 밴, 재규어 등 차종까지 상세히 전달했다.또 다른 네티즌은 우 전 민정수석의 거처로 의심되는 아파트를 공개했으며,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또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우 전 수석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외제 고급승용차 5대 중 1대가 이동했다며 해당 차량 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다수의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지도 '거리 뷰'를 살펴보거나 블랙박스 탐색 등으로.. 더보기 이요원 "'불야성' 같은 작품, 작품 다양성 위해 많이 나왔으면" ▲ 이요원/MBC배우 이요원이 '불야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이요원은 12일 오후 서울 MBC 상암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불야성'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여자 둘이 메인인 드라마는 드물지 않나. 그래서 시청률이 조금 더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주가 되는 작품들을 많이 해왔다. 그래서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며 "드라마의 다양성을 위해서는 저희 같은 드라마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함께 출연하는 진구는 "현장이 굉장히 바쁘다. 촬영팀이 A팀 B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배고프고 그래도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며 "시청률이 어떻게 돼도 저희 현장은 아주 밝게 진행이 되고 .. 더보기 국립중앙의료원 서초구 이전 2년만에 재개...2021년 완공 ▲ /연합뉴스국립중앙의료원을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서울시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내 부지 6만여㎡를 보건복지부에 매각했기 때문이다.12일 서울시와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원지동 34-11 등 땅 6만2㎡를 732억9000여만원에 매각하는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계약보증금으로 전체의 7%인 52억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2017~2021년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추모공원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인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전 건립해 지역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잔금 완납 전이라도 관련 인허가 과정을 앞당기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계획.. 더보기 조선업 실업대란 본격화...취업자 3만명 줄어 고용노동부, '11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조선업종의 실업대란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고용이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특히 취업자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실업대란'을 막기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6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만3000명(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증가 폭은 2010년 9월 27만3000명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율은 업종.. 더보기 "2017년 취업자 수 증가폭 30만명 정도에 그칠 듯" 고용노동부, 12일 '노동시장 전략회의' 개최...내년 노동시장 이슈 점검2017년도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 명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이기권 장관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노동연구원 등 9개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한 '노동시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노동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2016년 노동시장 평가 및 2017년 전망'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노동연구원 김승택 부원장은 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상반기 2.5%, 하반기 3.0%)에 근거할 때 내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0만명을 밑도는 28만4000명으로 올해보다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김 부원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구조조정 이슈 등 경기하강 압력이 지.. 더보기 야3당, 국정교과서 긴급 토론회 "'즉각 폐기'해야" ▲ 제주4.3유족회 양윤경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주 4.3희생자 유족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국정 역사교과서의 '즉각 폐기'를 강력히 주장했다. 야3당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 역사교과서 해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국정 교과서 현장 검토본에 대해 '깜깜이 집필'·'친일'·'독재 미화' 등과 오류들을 지적하며 국정 교과서 정책 폐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국정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깜깜이 집필'로 일관한 정부 행태를 봤을 때 친일에 면죄부를 주는 '대일본제국 교과.. 더보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대통령 탄핵, 책임지는게 온당"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회담에 먼저 도착해 자리에 앉아 고민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에 대해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지는게 온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정치의 본령은 책임지는 자세라고 배웠다"며 "대통령 직무가 중지된 사건에 이어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똑같은 무게의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지난 8일 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 대해서는 "탄핵 표결 하루 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며 "대통령은 저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20분 이상 호..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