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순득 연예인 "술 들어가면 의원들이 보따리 들고 찾아와" ▲ 최순득 연예인 명단과 관련해 증언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조선일보는 최근 20여 년간 최순득, 최순실 자매와 친분이 있는 A씨의 말을 빌려 진짜 실세는 '최순득'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최순득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하면 최순실은 언니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 반장이었다. 최순득이 숨어 있는 진짜 실세"라면서 "어느날 식사를 하는데 최순득이 전화를 받더니 'XX 방송국 국장을 갈아치워야 한다', 'PD는 OO으로 넣어야 된다'고 했다. 최순실이 밖으로 나가 (어딘가로 통화를 한 뒤) 한참 뒤에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들과 20년 가량 알고 지냈다는 또다른 사람은 "술이 한두 잔 들어가면 최씨의 언니가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 차지하려고 돈 보따리 가지고 온다'고 자랑했다"고 말하기도... 더보기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 수리, 최재경 사표는 보류…왜? ▲ 김현웅 법무장관 사표가 수리된 가운데 최재경 민정수석 사표는 여전히 보류 상태로 남아있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사정라인의 붕괴를 우려한 박 대통령은 그동안 이들의 사의 철회를 설득해왔지만 김 장관은 끝내 사의를 꺾지 않은 것. 최 수석 역시 사의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근무를 계속하면서 박 대통령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앞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은 지난 21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뜻에서 사표를 냈다. 더보기 野, 탄핵안 초안 작성 총력..'비주류에 회람' 등 가결에도 만전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미애 대표.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초안 작성에 총력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토론회를 열어 외부 전문가들의 탄핵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국민의당도 탄해추진단 회의를 통해 탄핵안에 대한 당 안팎 의견을 종합했다.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탄핵추진실무준비단과 탄핵추진단에서 자체 초안을 확정했다. 야권은 이들 초안을 바탕으로 29일 협의를 통해 '단일 탄핵 소추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가결에 필요한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되는 대로 가장 이른 시간에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며 .. 더보기 朴대통령 '하야냐, 탄핵이냐' 선택의 기로 ▲ 28일 청와대 정문(일명 11문) 앞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이르면 내달 2일 늦어도 9일 국회 본회의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주류 중진 의원들이 박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제안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박 대통령 퇴진 시나리오가 써지고 있다. 특히 28일 새누리당 주류, 그 중에서도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이른바 '진박(진짜 박근혜계)'으로 분류되는 서청원·정갑윤·최경환·유기준·윤상현 의원 등이 회동을 갖고 사실상의 '하야 카드'를 제시하면서 탄핵 정국이 또 다른 물살을 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더 이상은 물러설 곳이 없는 것"이라며 "이대로 간다면 국회에서 탄핵될 수밖에 없는데 박 대통령이.. 더보기 샤오미의 국내 AS 도입…티몬·위메프 등 공식 판매처 떠오르나 ▲ 샤오미 공식AS 센터 전경. /김유진 기자'대륙의 실수' 샤오미 제품이 국내에서도 공식 AS(After Service·사후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티몬과 위메프 등 국내 공식 판매처와 유통채널에 관심이 쏠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샤오미 공식 한국총판 업체 '여우미'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정품 인증을 받은 제품의 AS가 가능하고 출시 예정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스토어도 운영한다. 여우미와 판매 협약을 맺고 유통하는 업체는 티몬과 위메프가 대표적이다.앞서 중국 가전 브랜드 샤오미는 국내에서 보조배터리 판매를 시작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AS를 받을 수 없어 한번 고장나면 고쳐서 쓸 수 없는 '무용지물'이라는 한계가 지적..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못해…경찰 인사는 단행 '논란' ▲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대면조사에 어려움을 표한 가운데, 경찰 고위직 인사는 단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다"고 전했다.그러나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은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해 '무리한 인사가 아닌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정 농단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경찰 고위직 후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정부는 "인사가 지체되면 조직 혼란이 크기 때문에 인사를 단행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보기 KBS, 비상시국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 편성 ▲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KBSKBS, 비상시국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 편성1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TV토론 KBS는 촛불의 함성이 커지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비상시국을 맞아 4회 연속 특집 토론을 긴급 편성한다.28일 KBS는 공식자료를 통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현 상황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2월 한 달 동안 일요토론의 시간대를 주말 황금시간대인 토요일 저녁으로 옮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탄핵 정국 속에 내년 대선과 맞물려 여당의 분당 가능성과 정계개편론, 개헌론 등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대한민국은 점점 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KBS는 정치인, 국가원로, 학계,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식의 토론을 통해 국정운영 방.. 더보기 청와대 "국정교과서 철회 아냐"-교육부 "e-book형태로 공개" ▲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교육부 출입기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이 오늘 공개된다. 28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를 하면서 충분히 설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철회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육부 입장과 청와대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했으나 교육부는 국정화 철회나 국·검정 체제 혼용 가능성을 열어뒀다.이에 김용승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지난 26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이후 의견 수렴 기간 동안 교육부와 현장 적용 방법을 협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 더보기 이준석 "이번 주 초에 탄핵 시간표 나올 것" ▲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뉴스닥' 코너에서는 이준석 전 위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석 전 위원은 "지금 상황은 탄핵 국면"이라며 "이번 주 초에 탄핵의 시간표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가 주목받을 위치인 것 같다"며 "안철수 대표가 맡은 메시지가 강하다. 이것이 국민의당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과정일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탄핵 가결 여부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만약 가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 오면 새누리당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최순실은 상환 안 되는 부채"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기.. 더보기 국정교과서, '조희연·이석문' 교육감 "시대의 역행" 비판 ▲ 국정교과서 검토본 공개와 관련해 조희연, 이석문 교육감이 견해를 밝혔다.28일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열린 기획조정회의에서 "거대한 촛불 민심 시국에 교과서 발행을 강행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이 교육감은 "원론적으로 국정교과서 발행이 부합한지 의문이 든다"며 "검정교과서 체제에서 자유발행제로 가야하는 시기에 국정교과서를 발행하는 것은 시대에 퇴행하는 행위"라고 비판. 더불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교육 과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나의 사관을 제공하는 국정교과서는 미래 사회 변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역시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대한 국민들의 반대 의견과 국정교과서 철회 방침을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