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분증 스캐너 업체 선정, 무슨 일?…뿔난 유통점 "주체 불명확한 사업"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서울 성동구에서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 관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이달 1일부터 휴대전화 유통점에 의무화된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두고 중소 유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중소 유통점은 신분증 스캐너 도입 의무화가 개인정보보호 등의 공익적인 의도가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수익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부와 유통점 간 갈등 국면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KMDA "신분증 스캐너, 수익 사업 의혹" 5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서울 성동구 KMDA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사를 강력 규탄하며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KMDA는 이미 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에 .. 더보기 정유라 남편 신주평, 도대체 누구? '페이스북·보도내용' 눈길 ▲ 정유라 남편 신주평 정체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추측들이 눈길을 끈다. 앞서 '신주평'이라는 이름은 지난 2014년 '유연(정유라 개명 전)'의 페이스북 계정에 등장했다. 당시 정유라는 페이스북에 "나 친한 사람 딱 네 명 있다"며 신주평이라는 이름은 먼저 올렸다. 이후 신주평의 것으로 추정되는 페이스북 계정에는 '2015년 12월13일 결혼,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오버우어젤은 정유라 승마장이 있던 독일 리더바흐와 인접해 있는 곳이다. 다양한 언론도 신주평 정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매체는 '신주평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자랐다, 인문계 S고 취업반 출신으로 학업성적도 뛰어나지는 않았다, 고교 졸업 후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더보기 사상 초유 재계 청문회, 기업들 “구시대적 청문회는 그만” ▲ 6일 국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가 열린다. 이번 청문회에는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하는 반면 최순실씨 등 정계 증인들의 출석은 아직 불명확한 상태다. /연합뉴스"호통치고 몰아붙이는 청문회가 되면 안 될 텐데요…."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시작된다.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참석하는 허창수 GS회장을 포함하면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롯데, 한화, 한진, CJ 등 9개 그룹 총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셈이다.5일 재계에선 9개 그룹 총수들이 모이는 청문회가 고성과 고함이 오가는 자리가 되진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이어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나름의 준비를 했지만 대부분의 총수가 고령에 증인 경험도 없어 긴장감과 압박감이 클 것이.. 더보기 미대사관 소등, 촛불집회 '국제적 집회'되나? 외신도 관심↑ ▲ 미대사관 소등 행사 동참 소식 등 '촛불집회'에 대한 해외 반응이 눈길을 끈다.지난 3일 광화문에서는 6차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 오후 7시에는 1분 소등 퍼포먼스로 광화문 광장이 어둠에 빠졌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1분간 촛불을 끄고 '박근혜는 퇴진하라' 구호를 외쳤다.특히 이날 소등 행사에는 광화문 광장 옆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이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시민들과 함께 소등 시간에 맞춰 불을 껐다.앞서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평화적 시위와 집회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잘 알려져 있다"며 "전세계에서 계속 그런 것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 바. 또 "국민은 정부에 대해 그들의 우려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 평화적 시위와 집회는 .. 더보기 소비자 우롱하는 '유기농' 사기 예방 대책 강화 농식품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최근 폐기용 소뼈로 만든 사골 곰탕이 유명 유기농업체를 통해 3년 가까이 팔려나간 것이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정부가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관련기관 및 친환경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부실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강화에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우선 정부는 유기식품 등의 인증 신청 제한 및 인증심사원 등의 자격 제한을 강화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평가 및 등급 제도를 도입해 인증기관에.. 더보기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올림푸스의 사회공헌 키워드 '음악+사진=문화' ▲ 서울원자력병원에서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연말을 맞아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기업이 증가한 가운데 단순한 공헌을 넘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으로 눈길을 끄는 회사가 있다.올림푸스한국은 지난달 9일 '2016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봉사에 공이 지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봉사 대상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외국계 기업으로는 특이하게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인증(문화체육관광부)과 자라나는 예술나무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메세나대상 창의상(한국메세나협의회).. 더보기 <Q&A로 풀어보는 국민연금과 삼성합병>그룹 전체 가치올라 국민연금도 이득 ▲ '최순실 게이트'로 삼성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로고. /오세성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오는 6일 1차 청문회를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9대 그룹 총수들을 증언대로 불러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다루겠다며 벼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논란이 이슈가 되고 있다.두 회사의 합병 논란은 지난해 6월 9일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하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미 1심과 2심에서 패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대법원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정당하다"고 판결하면서 문제.. 더보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출시 ▲ 바나나맛우유 겨울시즌팩/빙그레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은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판매한다. 제품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측은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올해 내내 이어진 바나나나맛 우유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바나나맛우유는 옐로우 카페와 'ㅏㅏㅏ맛우유' 캠페인,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전년 대비 약 15%이상 성장했다.해외 수출은 2010년 중국 수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 더보기 촛불의 진화, 촛불집회 IT 입고 진화 ▲ 3일 6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가득찼다. 이날 집회를 주최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서울에 170만명이 운집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촛불집회가 첨단 정보기술(IT)과 결합해 새로운 시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과거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했던 집회·시위가 시대변화와 함께 최첨단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 참가자 170만명이 운집했다고 집계했다. 집회 규모가 점차 커지며 촛불로 인한 화재나 촛농으로 인한 부상 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이러한 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촛불집회가 IT와 결합해 진화했기 때문이다.4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촛불집회에 다양.. 더보기 與 비주류 고심 끝에 "탄핵 표결 참여" ▲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등 비상시국위 대표자들이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새누리당 비주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과 이른바 '탄핵 연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90여분 가량의 난상토론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비상시국회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전했다.황 의원은 "정치권의 논란과 상관 없이 '대통령은 즉시 퇴진하라'는 국민의 뜻이 한치의 흔들림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여야의 합의가 없을 경우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이 비주류 의원들을 상대로 면담을 제안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