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형 화재' 대구 서문시장, 임시 판매장 개설등 복구 안간힘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긴급 현장대응반을 꾸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상인들이 복구 기간 중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시 판매매장을 개설하고,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을 반장으로 해 대구시, 대구경북지역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은행, 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화재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도 이날 서울에서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대구로 내려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중기청은 우선 대구시와 장소를 협의해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시장 상인들이 장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임시.. 더보기 최순실 국회 국정조사 출석 관심, "검찰도 벅찬데..."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증인인 최씨가 출석할지가 관심이다. 30일 오전 최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변호사는 "(국정조사 출석 여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매일 (검찰에) 불려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라며 최씨의 증인 출석에 대해 부정적이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 검찰조사도 벅찬 상황인데 국정조사까지 추석할 겨를이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당분간 귀국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 변호사는 정씨의 입국계획에 대한 질문에 "(검찰) 소환 통지 자체가 없었다"며 "최근에는 연락을 못받았다"고 답했다. 정씨가 아직 독일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유럽에 있.. 더보기 2017년 소비트렌드…30대 힐링족·개성 강한 중년·덕후 등 꼽혀 BC카드는 2017년 소비트렌드로 '얼리 힐링족', '뉴노멀 중년', '위너 소비자', '스트리밍 쇼퍼', '네비게이션 소비' 등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BC카드는 빅데이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소비트렌드를 도출해왔다. 신상품·신기술·여론/이슈·문화현상·인구통계·라이프스타일·법/제도 등 7개 영역에서 발생한 이슈에 사실과 변화를 꾸준히 확인하여 각 트렌드 키워드를 관리하고 있다. BC카드는 "BC카드 회원사들이 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소비트렌드를 선정해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힐링·자기계발 등 행복한 삶 추구하는 30대얼리 힐링족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대를 의미한다. 치열한 경쟁과 사회적·경제적 불안심리에 지쳐 .. 더보기 최순실 단골병원, 김영재·차움의원 이어 척추병원까지? "장기간 공짜" ▲ 최순실 단골병원이 한군데 더 의혹을 받아 논란이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순실·최순득 자매는 서울 강남의 한 척추질환 전문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짜로 진료를 받아왔다.최순실·최순득 자매에게 공짜로 VIP진료 해준 병원의 A 원장은 2013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자문의로 위촉됐다. 이와 관련 해당 병원은 병원은 최 씨가 오랜 기간 병원을 찾은 것은 맞지만, 허리통증 등 치료를 위한 방문이었다고 해명.A 원장은 "10여년 전 최 씨가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아와 진료를 봤고 처음에는 진료비를 받았었다"며 "이후 병원에 올 때마다 직원들 간식을 챙겨주는 등 고마운 일이 있어 최근 들어 치료비를 받지 않았지만 병원에 오는 횟수도 올해 통틀어 2~3번에 불과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앞서 '비선.. 더보기 "내년 봄 품절남녀 모여라"…인터파크, 웨딩·허니문 박람회 개최 ▲ 인터파크가 '제 6회 인터파크 웨딩·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인터파크인터파크는 내년 봄 시즌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 신랑, 신부들을 대상으로 '제 6회 인터파크 웨딩&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인터파크웨딩이 단독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에서 열린다.웨딩플래너가 없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해 부담없이 원하는 상품과 정보들을 둘러볼 수 있다. 업체와 예비부부를 바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중간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웨딩 멤버십 가입 후 박람회 참가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파격가로 예약 가능한 시크릿쿠폰을 제공한다. 허니문 코너에서는 인터파크투어 허니문 전문MD의 1:1 상담을 통해 지역별 맞춤 .. 더보기 노년가구, "보유주택 자녀에 상속 안한다" 2008년比 2배 증가 주택을 보유한 노년가구의 주택 비(非)상속 의향이 지난 2008년보다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절반 이상은 은퇴 후 생활자금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보유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하는 국가 보증 역모기지론을 의미한다. 29일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만 55세~84세 일반노년 3000가구, 주택연금을 이용 중인 600가구를 대상으로 노년층의 노후생활 실태 파악 등을 위해 실시한 '2016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만 60~84세의 일반노년가구 4명 중 1명(25.2%)은 보유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할 의향이 없다고 답.. 더보기 교육부 '태극기' 감괘, 이괘 바꿔 올려…역사교과서 올바른 것은 맞나? ▲ 교육부가 올린 카드뉴스 '태극기' 그림이 논란이다.지난 28일 교육부는 페이스북계정에 "잘 만든 역사교과서 이야기 #1 올바른 역사 교과서, 사실에 입각한 균형 잡힌 교과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정 역사교과서를 홍보하는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그러나 카드뉴스 14장 중 2장의 이미지에 사용된 '태극기'에 오류가 발견돼 논란이 불거졌다. 태극기의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뒤바뀐 것이다.이와 관련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29일 "교육부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 국정교과서 홍보 그림에서 태극기의 괘인 '감'과 '리'의 위치가 뒤바뀌어 사용됐다"며 "교육부가 태극기 하나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교육부 관계자는 .. 더보기 '올바른' 역사 교과서 검토본 공개…광복회 "친일 서술 약화" 비판 ▲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등 국정 교과서 3종의 현장 검토본을 공개하고 있다./손진영 기자정부가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공개했다. 해당 교과서는 '중학교 역사' 1, 2와 '고등학교 한국사'다. 지난해 11월 확정고시 이후 1년만이다.지금까지 국정 교과서를 두고 "유신과 신군부를 미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기존 검정 교과서는 좌편향돼왔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해왔다.한국전쟁 이후 검·인정이던 역사 교과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유신체제를 선포한 뒤 국정으로 바뀐다. 1974년 도입된 국정 국사 교과서는 "정부는 1972년 10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하고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달성하고자 헌법을.. 더보기 [지자체 릴레이 인터뷰] "'서울에 이런 명소 있었냐' 놀라게 하겠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 이창우 동작구청장./동작구청"노량진. 노량진입니다." 전철역 도착 안내가 아니다. "노량진을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강했다. 1899년 우리나라에서 기차가 처음으로 달린 물류 중심지인 노량진은 지금껏 도시구조에 변화가 없었다. 동작구 상업 가능지역의 절반인 47%가 노량진에 집중돼 있다. 그중 절반이 수산시장과 구청, 경찰서 등이 차지한다. "어린 시절 동네 모습이 30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 잠 자는 도시 동작의 구조를 바꿔보이겠다"는 이 구청장의 청사진을 함께 들여다봤다.◆"장승배기는 행정, 노량은 경제 중심지로""청사가 자리를 차지하기엔 노량진 부지가 너무 좋습니다."동작구의 체질 개선을 고민하던 이 구청장은 청사 이전으로 도시구조.. 더보기 이명박정부 설립 '미소금융재단'…올스톱? 이명박정부 출범 초기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미소금융재단'이 사실상 올스톱(All-stop)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018년까지 총 1조원을 출연하기로 했던 롯데 등 대기업들이 MB정부 마지막 해인 2012년 말까지만 약정금의 절반가량을 출연한 뒤 정권이 바뀐 이후 매년 내놓기로 한 금액의 20%가량만 출연하고 있다. 미소금융과 함께 서민금융 3대장으로 불리는 새희망홀씨·햇살론과 비교하면 대출요건도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굳이 미소금융을 이용할 이유도 없어 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최경실 씨(62·여)는 "대출을 받기 위해 서민금융 상품을 알아봤는데 미소금융은 이미 대출을 받았거나 신용도가 낮으면 이용할 수 없다더라"며 "신용을 일일이 따지면 우리 같은 서민들..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