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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도도맘 김미나 집행유예, 판사 "반성하고 반복하지 말 것" ▲ 도도맘 김미나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자신의 남편이 강용석 변호사(47)를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하기 위해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블러거 '도도맘' 김미나씨(34)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이날 김 판사는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권리 및 소송 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 문서를 위조해 법원 등에 제출해 죄질이 좋지 않다. 피고인 강 변호사와 상의해 원고가 낸 소송을 취하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씨의 행동이 결과적으로는 소송 진행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 만약 문서위조 행위가 실제 소송에 영향을 미쳤다면 김 씨에게 실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양형 배.. 더보기
11월 수출 3개월 만에 깜짝 반등 수출 455억 달러, 수입 375억 달러로 무역 수지 80억 달러 흑자 기록▲ 한진해운.우리나라 11월 수출 실적이 3개월 만에 전년동기대비 증가로 전환했다.이로 인해 삼성 갤럭시 노트 7 생산 중단과 자동차업체 파업 여파가 지속될까 우려하던 정부는 일단 한 숨을 돌리게 됐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경제 회복의 신호가 될지, 반짝 호조에 그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다. 최순실 사태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정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출은 455억 달러, 수입은 375억 달러로 무역수지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8개월째 흑자 행진이다.수출.. 더보기
박정희 생가 화재, 소방관계자 "재산 피해 경미" 박정희 생가 화재, 소방관계자 "재산 피해 경미"▲ 박정희 생가에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3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와 관련 소방 관계자는 "재산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화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다.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집,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채 건물이 있다. 더보기
비주류-야권 공방, '탄핵 연대' 분열 조짐?..야권 내부도 '삐걱'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야권과 새누리당 비주류의 이른바 '탄핵 연대'가 분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우선 새누리당이 1일 의원총회에서 '내년 4월 퇴진·6월 대선'의 퇴진 로드맵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탄핵안 처리를 위해 절대적인 새누리당 비주류 측의 협조를 기대할 수 없어 야권은 당혹스러워하는 모양새다.야권은 새누리당 비주류의 협조를 통해 탄핵안 정족 의결수 200명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새누리당이 당론을 결정하면서 탄핵안 가결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여의도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4월 30일 퇴임을 의총에서 의결하고 대통령의 '.. 더보기
윤석열 검사 수사팀장 파견, 표창원 "대한민국 사법정의" 재조명 ▲ 최순실 게이트 수사 담당 박영수 특별검사가 법무부와 검찰에 윤석열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임명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최근 표창원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박영수 특검은 법무부와 검찰에 윤석열(56·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파견해 줄것을 요청했다. '수사팀장'이라는 자리는 특검법에는 명시된 공식 직함은 아니지만 수사 실무를 책임질 '현장 총괄 지휘' 개념. 법무부와 검찰의 협조로 윤 검사가 특검팀에 합류하면 최대 20명에 달할 파견 검사들의 수사 업무를 총괄 지휘하면서 특검과 특검보 4명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한편 윤석열 검사는 지난 2013년 대구고등검찰청 소속으로 국정원 직원들을 수사하면서 검찰 수뇌부와 마찰을 일으킨 바 있다.당시 윤 검사는 국정원 특별수사팀장을 .. 더보기
대기업 인사시즌 개막… 삼성은 ‘연기’ 현대차·LG·SK ‘계획대로’ ▲ 연말을 앞두고 각 기업들이 임원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인사가 미뤄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현대차·LG·SK 등은 일정대로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30일 삼성그룹 서초사옥 . /오세성 기자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저유가 장기화 등 내년에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지속되고 있어 기업들이 내년도 조직개편과 인사에 고민하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연말 사업계획 수립 및 인사를 앞둔 주요 기업들은 예년처럼 과감한 신사업 진출, 신규 인력 채용, 파격적인 조직개편 등의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하며 보수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 특검 후로 정기인사 연기할 수도 우선 재계 맏형인 삼성그룹은 1.. 더보기
이재명 지지율 2위…형 이재선 '박사모·일베' 눈길 ▲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이 2위까지 오른 가운데 형 이재선의 박사모, 일베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정광용 회장은 박사모 카페에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씨가 박사모 성남지부장이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려운 시기 힘든 일을 맡아주신 이재선 성남지부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에 이어 박사모까지..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전국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한 11월 정기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17.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시장은 20대(30.3%)와 충청(22.1%) 대구·경북(22.5%)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더보기
서울시,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6년 하반기(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대출 당시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서울이며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다.시는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 더보기
김종태 국회의원 이어 친박 홍문종 '朴대통령 옹호' 발언 ▲ 김종태 국회의원에 이어 홍문종 의원이 대통령 옹호 발언을 했다.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홍 의원은 "탄핵을 준비해놨고, 탄핵을 위해서 야당이 하나가 됐고, 또 그 일을 위해서 야당이 지금 정치 타임테이블을 설정해놨는데, 지금 탄핵이라는 것이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라며 야당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를 주장. "이제 탄핵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대통령께서 이렇게까지 타임테이블을 밝혔는데 저희가 꼭 탄핵 절차에 돌입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라며 "야당으로서는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 비주류 입장에서도 착오가.. 더보기
가족관계증명서에 '이혼·혼외자식 등' 민감한 정보 사라진다 가족관계증명서에 과거 이혼전력, 혼외 자녀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빠지게 된다. 30일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법등기국은 '개정 가족관계등록법' 시행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를 일반·상세·특정 세 종류로 나누고 원칙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증명서엔 필수 정보만 나오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이혼, 재혼, 혼인 취소 사실이나 혼외자 등이 적시돼 이를 제출할 때 민감한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하지만 개정법에 따라 앞으로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증명서에선 혼인 외의 자녀, 전혼 중의 자녀, 사망한 자녀, 기아 발견, 인지, 친권·후견, 개명, 혼인 취소, 이혼, 입양취소, 파양게 관한 사항 전부가 공개되지 않는다.대법원은 "일반 증명서에는 나타나지 않는 사항은 상세증명서를 통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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