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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규제냐 방관이냐"...주택시장 과열로 고민스런 정부 다시 주택시장 규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정부는 규제 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국지적· 선별적 규제'를 예고했다. 이에 19일부터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대출요건 강화에 돌입한다. 또한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전면적인 규제를 망설이고 있다. 보금자리론 대출 제한을 살펴보면 주택가격이 3억원 이상은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없다. 대출 한도도 기존의 5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어든다. 소득 기준도 연말까지는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인 가구로 제한된다. 대출 용도도 기존 구입·보전·상환에서 구입으로만 가능해진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은 아예 중단된 상태다. 주택금융공사는 "8~9월 보금자리론 수요 증가로 연간 공.. 더보기
가을 분양시장 절정…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 30만명 ▲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정부 규제 전에 막차 타자'.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정부가 추가 규제 대책을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분양 시장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에서 문을 연 8개의 견본주택에 2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시장 활황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저금리를 활용해 내집마련에 나선 수요자는 물론 투자 개념으로 청약에 나선 수요도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특정 지역 위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마지막 청약 시장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로 풀이된다.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국에서 8곳의 견본주택이.. 더보기
"8년 뒤 우주의 지배자는 중국"…中 우주굴기에 美 위기감 "8년 뒤 우주의 지배자는 중국"…中 우주굴기에 美 위기감▲ 17일 오전 7시 30분(베이징시간) 선저후 11호를 탑재한 '창정 2호 FY11' 로켓이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중국이 17일 6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유인 우주선은 2022년 운용 예정인 유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기술을 시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년 뒤인 2024년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은퇴하게 되면 중국의 우주정거장만이 우주공간에 남게 된다. 이로 인해 선저우 11호 발사를 바라보는 미국에서 '향후 우주의 지배자는 중국이 될 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더보기
갑을오토텍 노조 퇴거명령 불응으로 관리직 출근 못해…노사간 갈등 원점으로 ▲ 지난 14 오전 경 관리직 사원들이 출근하려고 정문에 도착했지만 회사의 직장폐쇄 후 퇴거명령에 불응한 조합원들 수백여명이 회사를 불법 점거한 채 관리직 사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정문 출입문을 막아서 있는 조합원들의 모습.(우측 머리띠)갑을오토텍 노동조합의 직장점거 파업으로 인해 관리직 사원들이 출근을 하지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갑을오토텍에 따르면 14일 관리직 사원들이 출근하려고 정문에 도착했지만 회사의 직장폐쇄 후 퇴거명령에 불응한 조합원들 수백여명이 계속해서 회사를 불법 점거한 채 관리직 사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정문 출입문을 막아 출근서고 있다. 결국 관리직 출근을 저지하는 노조로 인해 관리직 직원들은 출근을 못했다. 이는 갑을오토텍 노조가 발표한 내용과 상반된 모습이다.지난.. 더보기
국내 수입차 시장서 BMW 5시리즈 VS 벤츠 E클래스 치열한 접전 ▲ 올해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BMW 5시리즈 VS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VS 벤츠 E클래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통상 이맘때쯤이면 베스셀링카의 윤곽이 잡혔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는 BMW 520d(4481대)다. 2위는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301대)이고, 3위는 렉서스 ES300h(4000대)가 각각 차지하고 있으나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주목하고 있는 차종은 4.. 더보기
정선아리랑을 달리다! ▲ 정선 아라리요 바이크랠리정선아리랑을 달리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개최 범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정선아리랑 전통시장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제1회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랠리를 개최한다.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랠리 대회는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 장터의 경쟁력을 재고를 통한 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자연의 보존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정선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전국 그 어느 곳 보다도 아름답고 잘 구성된 4구간 미계측 구간을 포함해 90km 왕복 구간코스를 달리는 대회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회이긴 하지만 대회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해 3일도 안돼서 참가 마감이 되었고 추가 신청자들을 어떻게 할건.. 더보기
[브라보 솔로라이프-망원시장을 가다 ①] 젠트리피케이션이 만들어낸 솔로천국 '망리단길' ▲ 망원시장 입구 /송병형 기자최근 1년사이 서울에서 새로운 젊음의 거리이자 싱글족의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있다. 젊은 층 사이에서 '망리단길'이라고 불리는 마포구 망원시장 인근 거리다. ▲ 망리단길의 문화상품 공방. /송병형 기자망리단길은 이태원의 경리단길에 빗대 언론에서 만든 말이다. 정확히 어디에서 어디까지가 망리단길인지는 이곳 토박이들도 모른다. 포은로를 비롯한 곳곳에 로맨스 영화에 나올법한 카페와 공방,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데 그 모든 곳에 대한 통칭이다. ▲ 망리단길에 들어선 카페와 공방들. /송병형 기자이곳에 부는 문화산업의 열풍은 인근 재래시장인 망원시장까지 산뜻하게 변모시킬 정도다. 망원시장은 시장 내 곳곳에 있는 샛길을 통해 망리단길과 이어진다. 사실상 .. 더보기
빚 권하는 카드?…"마이너스 체크카드, 결제액 55%가 대출" ▲ 전체은행사 마이너스 체크카드 결제액/대출실행액. 마이너스 통장에 연계된 체크카드의 결제금액 중 절반 이상이 대출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가계부채 증가 우려가 제기됐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사별 마이너스 체크카드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발급된 마이너스 체크카드(220만장) 중 실제 통장잔고가 마이너스인 체크카드는 140만장(63%)에 달했다. 마이너스 체크카드의 총 결제금액 중 대출금으로 결제한 비중은 연평균 55% 수준이었다. 연도별 비중은 2012년 2조2488억원 중 1조2691억원, 2014년 4조4253억원 중 2조4519억원, 2016년 8월말 기준 3조7200억원 중 2조613억원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 더보기
'특혜, 특혜…' 최순실씨 딸 부실한 서류로 훈련수당도 챙겼다?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부실한 훈련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한체육회로부터 훈련수당을 부당하게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체육회는 정씨의 훈련결과보고서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지급한 훈련수당을 되돌려받는다는 입장이다. 17일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훈련계획서와 훈련결과보고서 등을 대한승마협회에 보내서 훈령수당을 요청했다. 승마협회는 정씨가 제출한 서류에다 공문, 지출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2015년 10월~12월 승마 국가대표 정유라 선수에게 지급된 훈련비·수당 내역은 64일간 하루 6만원씩 총 384만원이다.대한체육회는 2015년 10월~12월 정씨의 훈련방식은 국외촌외훈련으로 .. 더보기
'도시재생사업' 통해 지방도시 일자리 창출 가시화 정부의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지방도시에 지역노인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이 설립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이 이뤄지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주시 도시재생선도사업에서 어르신이 참여한 사회적기업 설립,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과 같은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선도사업은 지방 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영주시를 비롯한 13곳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영주시의 경우 이 지역 전통시장인 '후생시장'의 근대경관 복원사업과 마을 인구 74%가 고령인구인 구성마을의 '사회적 기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구성마을에선 할머니 16명이 참여해 메밀묵과 두부를 생산하는 '할매 묵공장'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지역 노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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