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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카드업계의 남다른 '빅데이터' 기술 활용법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4일 본사에서 창립 9주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를 신디지털 창업 원년으로 삼고 멀티 파이낸스 컴퍼니(Multi Finance Company)로 재도약하자"고 말했다./신한카드카드업계가 빅데이터 날개를 달고 끝모를 비행을 하고 있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는 카드사 마케팅이나 신상품 출시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돈이 되는 수익모델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데 이용되는 추세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빅데이터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카드사는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해외 금융기관에 빅데이터 기술을 전수한다. '코드나인(Code9)'으로 대표되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마케.. 더보기
'난임휴가', '임신중 육아휴직' 사용 길 열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근로자가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고 난임치료를 위한 휴가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들은 최대 2년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임신기 육아휴직 및 난임치료 휴가 제도 도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개선, 원격근무 근거 마련,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조치의무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국회에 제출할 정부안을 확정했다. 이번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2017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 법률안은 임신-출산-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더보기
정부, 올해 쌀 격리물량 25만톤 잠정 결정 정부가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16년산 쌀에 대한 시장격리 물량을 25만톤으로 잠정 결정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실수확량은 11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나 쌀 시장 및 수급 불안정을 방지하고 격리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10월 말부터 시장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격리 시점인 11월 12일보다 15일 정도 빠른 것이다. 물량 및 시기는 현재 통계청 예상생산량 420만 2000톤을 기준으로 격리물량 25만톤을 잠정 결정하고, 향후 11월 중순 실수확량 발표 시점에 최종 격리물량을 확정할 방침이다. 매입방법 및 물량배정은 시장안정 효과 제고를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고, 공공비축미 시·도별 매입물량 배정기준 및 지자체별 수급안정시책 평.. 더보기
수서발 고속철도 12월 개통 임박...역세권에서 9000가구 공급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오는 12월 개통한다. 이 철도는 수서에서 출발해 부산, 목포까지 운행한다.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으로 신설구간인 수서, 동탄, 평택(지제)의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속철도 역세권 인근에도 연말까지 9000여가구의 물량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지도가 크게 달라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수서발 고속철도'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는12개 단지, 9078 가구다. 구간 별로는 신설구간인 ▲수서역 인근 2 개 단지, 1896가구 ▲동탄역 인근 1 개 단지, 436가구 ▲지제역(평택) 인근 2개 단지, 1108가구를 비롯해 경부선 ▲천안아산역~부산역 인근 6개 단지 5323가구, 호남선 ▲목포역 인근 1개 단지, 315가구 등이다.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건설 등이.. 더보기
아직 늦지 않았다…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전략은? '유리지갑' 직장인이라면 이맘때쯤 꼭 한 번 챙기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연말정산이다. 연초 수십만원씩 세금을 돌려받는 직장 동료에 배 아파 본 경험이 있다면 올해 만큼은 꼼꼼한 연말정산 전략으로 성공적인 '13월의 보너스'를 챙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문가들은 연말정산에서 최대한 많은 돈을 돌려받으려면 10월이 가기 전에 각종 절세방법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게 더 이득인지 따져보고 연금저축의 세액공제한도를 채우려면 얼마나 더 저축해야 하는지 살펴야 한다. ◆카드 씀씀이도 전략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소득공제는 연말정산의 가장 기본 항목이다. 다만 많이 긁는다고 많이 돌려받는 것은 아니므로 나름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먼저 총급여(연봉)의.. 더보기
'특혜, 특혜…' 최순실씨 딸 부실한 서류로 훈련수당도 챙겼다?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부실한 훈련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한체육회로부터 훈련수당을 부당하게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체육회는 정씨의 훈련결과보고서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지급한 훈련수당을 되돌려받는다는 입장이다. 17일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훈련계획서와 훈련결과보고서 등을 대한승마협회에 보내서 훈령수당을 요청했다. 승마협회는 정씨가 제출한 서류에다 공문, 지출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2015년 10월~12월 승마 국가대표 정유라 선수에게 지급된 훈련비·수당 내역은 64일간 하루 6만원씩 총 384만원이다.대한체육회는 2015년 10월~12월 정씨의 훈련방식은 국외촌외훈련으로 .. 더보기
가구업계, 알고보니 '한 가족·한 집안 제품' 어디? '알고보니 한 가족, 한 집안 제품?' 침대로 유명한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그리고 사무·가정용 가구회사로 잘 알려진 퍼시스, 일룸, 시디즈의 이야기다. 17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침대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는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의 장남 안성호 대표가, 업계 2위인 시몬스는 차남인 안정호 대표가 각각 경영을 하고 있다. 1930년생인 안유수 회장은 1963년 가을 서울 금호동에서 에이스침대공업사라는 이름의 침대회사를 설립한 뒤 1977년 지금의 이름인 에이스침대로 사명을 바꿨다. 에이스침대는 현재 안 회장이 5%, 안성호 대표가 74.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부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만 79.56%로 이례적으로 많다. 이에 따라 고배당 회.. 더보기
작년 50세 이상 취업자 965만명… 취업자 중 37% 차지 쳥년층 취업자 보다 2배 많아...노동시장 왜곡 현상 갈수록 심화'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로 일컬어지는 50세 이상 장년층의 취업자가 지난해 965만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 393만 8000명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로 노동시장의 왜곡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대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후 재취업 또한 본격화 되고 있어 청년층과 장년층 모두를 만족시킬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장년층 노동시장 현황 및 특징'을 보면, 지난해 기준 50세 이상 장년층 취업자는 965만 4000명으로 전체 .. 더보기
네이버, 국내 어학사전 발전 위해 100억원 투자 네이버가 국내 어학사전 개정과 신규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어학사전 시장은 디바이스와 기술 발달로 빠르고 편리하게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정작 콘텐츠 생산 기반이 약화됐다. 네이버는 비용 문제로 10~30년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프랑스어, 독일어 등 기존 사전의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얀마어 등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소수 언어 사전도 구축한다. 국어의 어원사전, 영·중·일 사전의 콘텐츠 보완도 함께 진행된다. 텍스트 중심의 사전을 넘어 이미지, 발음, 동영상, 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전을 만드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다. 또한 검색 기술과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 더보기
이화여대 총장 "정유라씨 특혜 없었다" 이화여대 총장 "정유라씨 특혜 없었다" ▲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정권 비선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딸의 입학과 학점 등에 관한 특혜 의혹에 관해 학교 입장을 전달하는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은 17일 최순실(60)씨 딸 정유라(20)씨와 관련된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최 총장은 이날 오후 정씨 의혹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해명하기 위해 ECC 이삼봉홀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가지 말씀드릴 건 전혀 특혜라는 건 없었다"며 "그간 언론을 통해 집중된 의혹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매우 솔직하게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고 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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