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텔 직원 폭행 제빵사 대표, 폐업 결정 서울시내 유명 호텔 지배인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프라임베이커리가 폐업을 결정했다. 강수태 회장은 1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프라임베이커리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의 거래 중단과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강 회장은 지난달 24일 호텔 현관 입구에서 이동주차를 요구하는 지배인의 뺨을 장지갑으로 때리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경찰, 방문 조사로 장애인 여성 성폭행 피의자 13명 검거 경찰이 방문상담을 통해 장애인 성폭행 피의자 13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지자체·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장애인시설 및 특수학교 등을 방문해 성폭행 사건 27건 중 11건의 피의자 13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장애인들이 직접 신고하지 못하는 다수의 사건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직접 현장 조사를 통해 감춰졌던 사건을 찾아냈다. 현장조사는 지난 한 달간 전국 장애인 시설 1256곳과 특수학교 128에서 생활하는 여성, 자택 거주 지적장애 여성 등 모두 2만1000여 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은 장애인 성폭력이 아직 상당수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활동을 매년 2회 이상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eleven@metroseoul.co.kr ⓒ 메.. 더보기 사회 법원, 저축銀 4곳에 파산 선고 법원이 저축은행 4곳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1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토마토2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4곳에 파산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채권신고기간은 솔로몬·한국저축은행이 6월 28일까지, 미래·토마토2저축은행이 7월 26일까지로 각각 결정됐으며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표를 작성하고 보험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예금 채권자를 대리해 채권 신고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 저축은행들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뒤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경영개선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자 파산을 신청한 바 있다. 신화준 기자 shj5949@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황우석 후원자, 황 박사 상대로한 19억원 청구소송 패소 황우석 박사의 후원자가 황 박사에게 연구비 지원 명목으로 빌려준 19억여원을 갚으라며 황 박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2민사부(김종원 부장판사)는 30일 A협동조합과 이 조합 이사장 김모씨가 황 박사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씨와 황 박사 사이에 통상적인 대여 약정에 존재하는 차용증이나 이자에 관한 약정이 없었고 김씨가 주장하는 변제기일인 2008년으로부터 3년이 지나도록 대여금 반환을 청구한 적이 없다"며 "김씨가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돈을 대여금으로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씨는 "황 박사가 연구비가 부족해 재정적으로 어려운데 돈을 빌려주면 6개월 후 체세포 줄기세포 연구에 성공하는 대로 수익금이나 투자금으로.. 더보기 중기 회장이 호텔서 현관지배인 폭행 대기업 임원의 여승무원 폭행 사건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 회장이 호텔지배인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주빵과 호두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는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이 롯데호텔(서울) 현관서비스지배인을 폭행한 것. 30일 롯데호텔 관계자 및 목격자들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24일 정오쯤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주차장 입구 임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탄 채 수십분째 정차해 있었다. 이곳은 공무로 호텔을 방문한 정부 관계자들만 잠시 주차하는 곳으로, 호텔측의 허락은 얻었지만 다른 차량의 진입을 막게 되자 현관서비스지배인 A씨가 이동 주차를 요구하자 욕설과 함께 뺨을 치는 등의 폭언과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이날 오.. 더보기 이외수 혼외아들 양육비 2억대 소송 '조정합의' 소설가 이외수씨 혼외 아들의 양육비 등 청구 소송이 합의로 일단락됐다. 춘천지법 가사 단독 권순건 판사는 29일 조정위원회를 열고 양측 법정대리인을 통해 조정에 합의했다. 양측 변호인은 "만족할 수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원고 오모씨는 이씨에게 아들(26)을 호적에 올려줄 것, 밀린 양육비 2억원을 지급할 것 등을 주장하며 지난 2월 1일 소송을 제기했다. 김유리 기자 grass100@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내 몸좀 만져줄래" 제자에게 유사성행위시킨 교사 한 여학교 교사가 제자 2명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 등 음란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초·중·고교생 등 제자를 대상으로 한 교사의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교육 당국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모 중학교 교사 A(40)씨는 제자들에게 음란 행위를 시킨 혐의(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차 안과 학교 계단 등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은 여학생 2명에게 수차례에 걸쳐 유사 성행위를 시키거나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자위행위를 한 교사가 구속됐다. 지난 2월에는 순천에서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여고 교사가 기소되기도 했다.. 더보기 원세훈 전격 소환…'댓글 지시' 등 집중 추궁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29일 전격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필요에 따라 2, 3차 소환도 검토 중이어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부장검사 윤석열)은 이날 오전 10시 원 전 국정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 직원들의 댓글 작업을 지시했거나 사후 보고를 받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통합당이 주장한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 문건에 대해서도 신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한지 열흘 만에 원 전 원장을 전격 소환함에 따라 혐의 입증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온다. 배동호 기자 eleven@metr.. 더보기 경찰 "부산 어린이집 원장도 원생 폭행 진술" 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유아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남부경찰서는 교사 뿐 아니라 원장까지 원생을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으로 소환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민모(40·여) 원장이 원아가 울면 원장실로 데리고 가 때린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 원장이 폭행했다는 어린이는 18일 여교사 김모(32)씨 등 2명에게 맞아 등과 가슴 등에 피멍이 든 17개월된 여아와 다른 어린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아 폭행이 일회적인 것이 아닌 것이란 판단 아래 원아 47명의 부모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거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안과 주변에 설치된 CCTV 5대의 녹화화면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원장실에는 CCTV가 설치돼.. 더보기 부산 공립 어린이집 교사 17개월 여아 폭행 부산의 한 공립 어린이집에서 여교사 2명이 17개월 된 여자 아이를 피멍이 들도록 때린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모 공립 어린이집 원장 민모(40·여)씨와 여교사 김모(32)씨, 서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서씨는 18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어린이집 교실에서 생후 17개월된 A양의 등과 가슴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려 멍이 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교사가 A양을 때리는 장면을 CCTV 화면에서 확보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이가 종일 울며 징징대서 짜증이 나 때렸다"고 말했고, 서씨는 폭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민 원장과 다른 교사가 폭행을 묵인 또는 가담했거나 피해자.. 더보기 이전 1 ··· 821 822 823 824 825 826 8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