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치사회

당진 현대제철서 용광로 작업 근로자 5명 사망 10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용광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가스에 질식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경찰이 가스안전공사등 관계기관과 가스누출 경로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2시 25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현대제철에서 근로자 남모(25)씨 등 5명이 작업 도중 숨졌다. 이들은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지름 5m, 깊이 8m의 전로 안에서 건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아르곤 가스가 누출되며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현대제철측은 "전로 건설을 마치고 작업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으로 아르곤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메트로신문 metr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 더보기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경질···성범죄 신고로 국가품위 손상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을 수행하던 청와대 대변인이 현지에서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것도 국가품위를 땅에 떨어뜨리는 성범죄와 연류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엄청날 조짐이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 로스앤젤레스(LA) 빌트모어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9일 전했다. 이 수석은 "윤 대변인이 방미 수행 기간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 품위 손상시켰다고 판단했다"고 경질 사유를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8일 한미 정상회담과 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등 워싱턴 공식일정이 끝나자 다음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로 귀국해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을.. 더보기
부산진역 이어 두실역 사상사고 발생 부산진역 사고에 이어 두실역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8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에서 사고가 발생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오늘 오후 3시 50분경 두실역에서 또다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열차 운행이 중지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트위터에는 "부산 1호선 두실역 사상 사고 발생 현자 열차 중지 상태 명복을..." "두실역 사상사고 어제오늘 왜이래" "두실역에 사망사고 일어났데...참..이런일이 왜 일어나는건지."등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김웅 남양유업 대표 "밀어내기 관행 인정… 상생 방안 마련하겠다" 영업직원의 '폭언 음성파일' 공개로 비난을 받아온 남양유업이 9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온라인상에 공개된 당사 영업사원과 대리점 사장과의 음성녹취록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지난.. 더보기
부산 지하철 사고...부산진역 사상사고 발생 8일 오후 6시 29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방면 부산진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분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으며, 박모씨(56·남)가 지하철에 치어 사망했다. 부산 교통공사에 따르면 한 시민이 선로에 미리 들어가 있었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측은 대형 화물차 운전을 했던 박씨가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지하철 CCTV 영상을 토대로 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하철 1호선은 사고가 수습된 후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반 삼일제약 압수수색 해열제 부루펜 진통소염제 제로정으로 유명한 삼일제약의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수십억 원대의 리베이트 정황을 포착하고 8일 오전 삼일제약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수사반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일제약 본사와 대전지사 2곳에 수사관들을 파견, 거래 장부 등 회계자료와 사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수사반은 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고발에 기초해 삼일제약에 대한 리베이트 혐의를 조사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삼일제약이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병원 등에 현금과 상품권 등 21억원 가량의 리베이트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동호 기자 eleven@metrose.. 더보기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 "음성파일 유포자 찾아달라" 진정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해 퇴사한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이 음성파일 유포 경위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진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사자 이모씨는 자신과 대리점주의 통화 음성파일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유포된 데 대해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서울시방경찰청에 요청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는 "죄송스럽고 사죄드리는 마음 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과 다른 방향으로 문제가 왜곡되고 있다"며 "내가 한 말이 마치 모든 영업사원이 한 것으로 치부되는 상황을 견디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음성파일에 대해 2010년 4월 말에서 5월초께 녹음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3년이나 지난 후 공개하는 것은 악의적으로 이용한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큰소리나 욕설이.. 더보기
'폭풍 언데드' 프로게이머 박승현 사망...근위축증 투병 워3 프로게이머 박승현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이 같은 사실은 워3 프로게이머인 엄효섭이 인터넷에 글을 올려 알려졌다.'고스페(Go)Space)'라는 아이디로 워크래프트3에서 활동했던 고 박승현은 소아마비로 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지체장애 1급의 환자였다. 불편한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좋아해 의지를 불태웠던 그는 나이스게임TV의 AWL리그에서 결승전까지 오르는 등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많은 게임팬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였다. 게임 안에서만큼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뛰어난 콘트롤을 보이며 화제가 됐던 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여러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증 탓에 대구에 있는 집에서 요양하며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 더보기
남양유업 직원 "떡값 받았다"…녹음 파일 공개돼 파문 확산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상품을 강매하고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남양유업 영업직원이 대리점 업주로부터 돈을 받았음을 시인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고 YTN이 7일 오후 보도했다. 이날 YTN이 입수해 공개한 일부 녹음파일은 대리점주와 영업직원 사이의 통화 내용인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직원인 생각되는 인물이 돈을 받아 회사에 상납했다는 취지로 말해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상납 요구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녹음파일에서 A씨는 "제가 (대리점) 사장님께 (돈을) 받은 건 진실이에요. 그죠? (대리점) 사장님께 받은 건 진실이에요"라는 대화내용 담겨있다. 앞서 이날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이런 내용의 녹음파일을 오는 8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더보기
'콘도회원권 당첨' 사기 또 다시 고개…5600명 89억원 피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또 다시 고전적인 '콘도 회원권 당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S레저 대표 박모(44)씨와 콘도회원권 판매대리점 대표 송모(37)씨 등 2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판매대리점 지사장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판매대리점을 통해 콘도 회원권 경품 행사에 당첨됐다며 회원을 모집해 무려 5679명으로부터 148만∼198만원씩 모두 8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콘도 회원권에 당첨됐으나 제세공과금은 결제해야 한다고 속여 허위 회원권을 발급해주고 나서 회원권 가격의 22%를 받아 챙기고, 판매대리점 방문 영업사원들은 "리..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