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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양양 송이축제 등 강원도 가을축제 다양하게 펼쳐져 ▲ 민둥산 억새축제다채롭고 풍성한 가을 축제가 강원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우선 '2013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던 양양 송이축제와 정선 아리랑제가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10월 6일까지 열리는 양양송이축제는 이미 많은 관광객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양양시는 수도권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과 축제장까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 아리랑의 고향인 정선에서는 10월 5일까지 정선아리랑제와 함께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이 개최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의 뿌리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을 정취의 최고봉인 억새를 볼 수 있는 정선 민둥산에서 열리는 억새축제가 11월 3일까지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28일 시작된 '원주 .. 더보기
[안동탈춤축제] 지구촌의 흥과 자유가 모이는 '대동난장' ■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열흘 간의 축제 기간 직접 참여하며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탈을 쓰고 함께 뛰놀다보면 어느새 내가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탈놀이 대동난장'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탈을 쓴 미친 사람들의 퍼레이드'라는 타이틀 아래 1만명이 참여하는 '탈놀이 대동난장'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탈이나 가면을 쓰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야만의 본성을 뿜어낼 화려한 난장을 기대해도 좋다. 행사는 9월 28일(토), 9월 30일(월), 10월 2일(수), 10월 4일(금), 10월 5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탈을 쓴 사람들의 경연판 다양한 탈을 쓴 사람들이 .. 더보기
[안동탈춤축제] 열흘은 살짝 미쳐도 좋다! 탈과 춤으로 ■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볼만한 공연 '201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전통탈춤을 비롯해 18개 외국팀의 탈놀이 공연, 거리 공연, 퍼레이드 파티 등 500여 개의 흥미진진한 마당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공연을 소개한다./박지원기자 pjw@metroseoul.co.kr ◆주제공연이 있는 개막판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6시에는 발레·비보이·전통무악·현대무용과 탈이 결합된 새로운 창작판이 진행된다. 매년 주제에 맞게 오르는 개막판은 올해 기대 이상이다. 탈춤축제와 탈이 가진 모든 가능성을 집약해 한 번에 보여준다. ◆게릴라 공연·거리 공연 정해진 틀에 맞춰 진행되는 공연은 식상하기 마련이다. 축제의 묘미는 언제 어떻게 시작될지 모르는 '깜짝 공연'에 있다.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 더보기
메밀꽃 필 무렵의 낭만 100리길 가산 이효석 선생의 대표적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자 선생이 나고 자란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서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가 22일까지 계속된다. 해마다 9월이 되면 들녘을 덮는 하얀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메밀의 고장 봉평에서 열리는 축제는 허생원과 동이의 미래까지 오롯이 담고자 올해는 '이효석의 꿈'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낭만여행 1번지 메밀꽃 필 무렵은 봉평에서 대화로 이어지는 80리 밤길에서 허생원이 조선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메밀꽃밭은 소설의 한 축을 담당했다. 축제 기간 동안 메밀꽃밭 천국이 되는 봉평은 메밀꽃이 만들어내는 하얀 융단과 꽃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로 인해 낭만여행 1번지로 꼽힌다. 올해도 어김 없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 메밀꽃밭이 조성됐으며 꽃밭 사이로 만들어진 오솔.. 더보기
'가을낭만 2번지' 이름도 향기로운 붓꽃섬 메밀의 고장인 '평창'은 평균 해발 700m 고지대로 가을 정취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맑은 하늘과 공기를 머금고 있는 평창의 가을을 만나보자. ◆고소한 잣 향기와 상쾌한 숲향기를 가진 붓꽃섬 하늘에서 보면 고구마처럼 길쭉하게 생긴 붓꽃섬은 흥정천이 두 갈래로 갈렸다가 무이천과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한 6000평 규모의 섬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고소하면서도 상쾌한 향기를 뿜는 잣나무 숲을 방문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곳에 들어선 아트인아이리스아일랜드란 이름의 펜션(11동)과 오토캠핌촌(100사이트)은 이미 가을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평창무이예술관 평창무이예술관은 폐교를 복원해 조성한 예술인 촌으로 서양화가 정연서·조각가 오상욱·도예가 권순범·.. 더보기
[구석구석] 보성전어축제에서 황순원 문학제까지 ◆보성전어축제 축제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보성전어축제는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와 풍부한 볼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에서는 전어 잡기·전어구이 체험·전어요리 시식회 등의 체험행사와 축하공연·관광객 어울 마당·지역특산품 전시 판매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율포 해수풀장에서는 전어를 직접 잡아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날짜: 9월 13~15일 장소: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 등 ◆황순원문학제 행사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인들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황순원문학 심포지엄·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황순원사이버백일장 시상식·작가와 함께하는 황순원문학촌 기행·문학강연·황순원 문학 영화 다시.. 더보기
태고의 품 속 너무 짧은 '아! 가을' 선선한 가을바람이 본격적인 등산철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북적거리는 도심을 떠나 순수한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광주의 어머니 산 무등산, 그리고 광주에 주목하자. ◆무등산, 건강과 치유의 산 지난 3월 한국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은 천연기념물인 서석대와 입석대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과 멸종위기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이 서식하는 등 가치 있는 자연 자원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1000m가 넘는 고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길이의 주상절리대인 입석대와 서석대는 무등산의 가장 대표적인 경관 자원이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이 추진되고 있다. 또 8700만 년 전부터 8500만 년 사이 세 차례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수직 절벽 새인봉과 화강암 정상인.. 더보기
맛있는 가을추억 '주렁~주렁~' '제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라는 슬로건 아래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400여 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며 전라북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로 올해도 한우와 사과의 본고장답게 '레드 장수 페스티벌'을 주제로 장수를 찾는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통 크게 준비했다! 축제 이름에 걸맞게 장수한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먼저 마련된다. 무항생제 청정 장수 한우가 축제 기간 저렴하게 제공되고 1500여 명이 동시에 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80m 길이의 한우마당이 축제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또 축제장 인근 사과농장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 출하되는 크고 싱싱.. 더보기
덕산계곡 캠핑·승마체험…가족여행에 딱 좋아! 다른 지역보다 고도가 높다는 전북 장수에는 신호등이 3개밖에 없다. 그만큼 한적하고 평온한 고장인데 장수의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도 여럿 품고 있다. ◆의로운 여인의 향기 '논개사당' 축제장 앞에는 논개사당이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든 논개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 태생인 이 고장의 자랑이다. 논개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논개사당은 장수를 찾았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명소가 됐다. 저수지를 만들면서 마을 전체가 수몰됐지만 지난 2000년 복원된 논개생가와 주촌마을도 빠뜨릴 수 없다. ◆국내 첫 가족 휴양촌·덕산계곡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가족 단위 휴양지인 방화동 가족 휴양촌과 덕산계곡은 맑은 공기와 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방화동 .. 더보기
의정부 북페스티벌 등 임박한 지역축제들 ◆의정부 북페스티벌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길놀이 사물 공연을 시작으로 내서재 사진전, 연극 시놉시스 시장, 브라스 밴드 퍼포먼스, 아름다운 우리 집 서재 사진전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와 김애란 작가가 자신의 삶과 책을 소개하는 올해의 책 북콘서트, 청소년 연극 공연, 시민들의 기부로 채워지는 아름다운 책장 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날짜: 9월 7일 장소: 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예술의전당 ◆시흥 갯골축제 '소금꽃이 피었다. 갯골에 소풍 가자'라는 주제로 어형선 퍼레이드, 해설이 있는 갯골 여행, 야간 갈대숲, 갯골의 힐링 사랑의 힐링, 어쿠스틱 음악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소금밭 창의놀이터, 소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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