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라이프

먼로처럼 우아하게 혹은 섹시하게 ▲ 보정속옷 마릴린먼로 위드 미싱도로시▲ 레브론 컬러버스트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맘 때면 송년모임이 늘어난다. 여성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앞에서 돋보이고 싶어 옷장을 뒤적여 보기도 하고 쇼핑목록을 작성하며 분주해진다. 그러나 이런 준비 과정은 적잖은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6일 수많은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는 박정진 스타일리스트가 연말 우아하고 섹시한 '마릴린먼로' 스타일링법을 소개했다. 박 스타일리스트는 "여성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마릴린먼로 스타일의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어려울 거 같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실제로 전설적인 패션 아이콘 마릴린먼로 스타일링법은 의외로 심플하다. 가슴과 허리를 강조해 보다 날씬하게 보이도록 연출하고 우아함과 섹.. 더보기
해마다 매진 '라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서 개막 ▲ 라트라비아타./국립오페라단해마다 매진 '라트라비아타', 예술의전당서 개막 9~12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시작 오페라' 라트라비아타'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6일 국립오페라극단은 오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라트라비아타'를 개막한다고 밝혔다.'라트라비아타'는 어리석은 인습, 신분격차, 은밀하게 이뤄지는 상류사회의 향락과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자연스럽게 극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선한 음악적 해석이 돋보이는 젊은 마에스트로 이병욱과 신진 연출가로 급부상 중인 연출가 임형진이 재연출을 맡아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라트라비아.. 더보기
NS홈쇼핑, BEST 상품 구매하면 사과 한 상자가 덤으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이달 13일까지 '2015 THE BEST' 로고가 부착된 TV방송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kg 세척사과 한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2015 THE BEST는 2015년 한 해 동안 고객께 사랑받은 베스트 상품 방송에만 부착되는 로고다. NS홈쇼핑은 13일까지 TV홈쇼핑에서 매일 오전 8시~오전 10시, 오후 8시~오후10시까지 하루 2회 2015 THE BEST 로고가 부착된 베스트 상품들만 집중 편성해 방송을 진행한다. 로고가 부착된 TV방송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척사과 햇살엔 한 박스(3kg)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더보기
유통업계 3세 경영 본격화 유통업계가 연말 인사에서 3세경영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었다. 3세들을 부사장, 사장 등 경영 일선에 배치함에 따라 내년 3세들이 어떤 경영전략을 내놓을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3일 백화점 총괄 정유경 부사장을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정용진 부회장과 남매 투톱 경영 시대를 열었다. 정유경 사장은 1996년에 상무로 조선호텔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9년에 신세계 부사장에 올랐다. 정 신임 사장은 경영능력이 검증된 3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호텔 시절 디자인 전공을 살려 룸키, 메모지 등 호텔의 소소한 소품을 직접 디자인한 정 사장의 노력은 이후 세계 100대 호텔 선정의 기반이 됐다. 신세계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SSG청담점 개점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더보기
패딩대신 롱코트 매출 늘었다 ▲ 남성 롱코트▲ 롱 가디건올 겨울 다운재킷과 패딩을 밀어내고 코트가 겨울 아우터 최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코트가 트렌드를 주도할 전망이다. 3일 옥션이 최근 한달간 남녀 아우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여성용 롱코트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남성용 롱코트도 66%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롱가디건도 전년 대비 70%나 판매가 증가했고 이어 롱원피스가 27%, 롱스커트와 가죽롱부츠가 각각 14%, 6%로 소폭 상승했다. 긴 아우터의 매출 증가는 가을시즌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카디건의 유행이 겨울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길어진 패션 아이템의 인기 이유는 올해 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놈코어룩의 강세로 오버사이즈 옷들이 인기를 끈데다 인기 드라마에서 남자 배우가 롱코.. 더보기
[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몬드리안의 여인-아가사 트래제우스 ▲ 그림1-몬드리안/붉은 옷을 입은 여인/1908/네덜란드 헤이그 시립미술관 소장몬드리안이 남긴 흔치 않은 여성의 초상화다. 작업실의 가구들을 흰색과 빨강, 검정색의 직선 이미지로 꾸몄던 그는 일상의 공간마저도 자신의 그림처럼 정리하던 남자였다. 마치 영화 '플랜맨'에서 모든 일에 세세하게 알람을 맞추고, 꼼꼼히 계획을 세우며 같은 형태의 안정이 평화라고 꿋꿋하게 느끼는 남자 주인공 '정석(정재영)'처럼 말이다. 그가 그린 여성의 초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대표작품 꽤 거리가 멀다. 1908년 경, 그가 30대에 그린 작품이다. 그 유명한 빨강, 노랑, 검정의 직선으로 이루어진 절제된 추상을 시작하기 전인 초기시절에 그려진 작품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작품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에게.. 더보기
[오늘의 운세] 12월 4일 금요일 (음력 10월 23일) [쥐띠] 48년생 오늘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60년생 너무 자만해선 안됩니다. 72년생 오래 전부터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84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날입니다. 61년생 순리에 역행하지 마세요. 73년생 뾰족한 것을 조심하세요. 85년생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상대는 귀하보다 한수 아래입니다. 62년생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74년생 생식을 삼가하세요. 86년생 생각도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윗사람에게 칭찬 또는 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63년생 이성운이 좀 불리하나 너무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75년생 시비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87년생.. 더보기
지하철 1~4호선 내 어묵·떡볶이 점포 사라진다 ▲ 서울 노원구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 승강장에서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이 비상시 승객들의 하차시간을 측정해 보고 있다./연합지하철 1~4호선 내 어묵·떡볶이 점포 사라진다 역사 내 금지업종에 '환기 곤란과 승객 불편 야기 식품' 추가 서울지하철 1~4호선 역사 안에 자리잡은 어묵과 떡볶이 점포가 사라질 전망이다.1일 서울메트로는 최근 상가관리규정을 개정해 역사 내 금지업종에 '어묵·떡볶이 등 역사 환기 곤란과 승객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식품' 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메트로 측은 이동식 조리대 바퀴에 노출된 전선 피복이 닳고, 조리시 수증기와연기가 발생해 화재 경보기가 오작동하는 등 화재 위험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메트로는 올해 7월 21일 이전 계약한 점포가 조리업종으로 업종 변경을 신청.. 더보기
전수민 작가 '일월연화도' 전시회 개최 ▲ 워싱턴 문화원 12월 전시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전수민 작가 '일월연화도' 전시회 개최 4~18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려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오는 4~18일 전수민 작가의 '일월연화도(日月蓮花圖), 해와 달이 있는 한국의 연꽃 풍경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창작지원의 일환이다. 전수민 작가는 독특한 예술 시각을 한국 산수화에 접목,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풍경을 그리기로 잘 알려졌다. 특히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두고 한국 전통 민화 '연화도'에 해와 달을 덧붙여 음양의조화를 이룬 심상의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경상북도 청도 소재 영담한지미술관에서 영담 스님이 직접 만든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보여주는 서정적 표현과 절제된 색감은 보는 이의.. 더보기
[새로나온책]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문학동네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문학동네/에릭 포토리노 지음 페미나상 수상 작가 에릭 포토리노의 진실하고 내밀한 자전적 에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벌어지는 일들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격정적인 필체로 써내려갔다. 한 남자의 죽음 이후 그 원인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에 가깝다.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진솔함에 있다. 책 속의 모든 문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작가의 깊은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에게 점차 낮은 위치를 차지하는 아버지의 거대한 사랑을 형상화함을 시작으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에 대한 통찰로 사유를 확장시켜나간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아버지가 화자와 피 한 방울 섞이지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