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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수출입은행, 본부축소·임금반납…대대적 혁신 방향 발표 ▲ '수출입은행 혁신 및 기능강화 추진방향' 중 정책금융 지원 강화 내용 한국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 역할 강화와 조직 운영 쇄신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혁신 방안을 내놨다. 수은은 23일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충과 조직 쇄신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수은 혁신 및 기능강화 추진방향(이하 혁신방향)'을 발표했다.혁신방향은 '필수적인 정책금융 지원강화''와 '엄정한 경영관리 체계 확립' 등 크게 2대 부문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국내기업 해외진출 선도 ▲수출 전략산업 육성 ▲건전성 선제관리 ▲책임경영 강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 5개 추진과제를 실행할 방침이다.우선 수은은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발굴 초기 단계부터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수출금융ㆍ대외경제협력기금(EDCF)ㆍMDB 협조.. 더보기
"고용여건 악화는 구조적 문제 때문…인프라 개선해야" ▲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주열(오른쪽 세번째) 한국은행 총재가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고 주요 기관·학계 인사들과 최근 경제동향은 물론 주요 현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체감실업률 상승 등 최근 고용여건의 악화 이면에는 노동수급 미스매치 등의 구조적 문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한 참석자는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는 정책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교육과 복.. 더보기
이주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높아…가계부채 등 유의" ▲ 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경제동향 간담회를 열기 전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하고 지난주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동결했음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대외적으론 23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증폭될 수 있다"고 진단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금리를 추가 1~2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내부적으론 지난달 경남 지역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이 점차 가시화될 것.. 더보기
한국·홍콩 거래소, 주요지수 선물 교차상장 한다 ▲ 한국거래소는 홍콩에서 홍콩거래소와 대표지수 선물상품 교차상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줄 좌측부터 Roger Lee(로져 리), 홍콩선물거래소 사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뒷줄 좌측부터 유태석, 홍콩거래소그룹 해외사업 담당 상무 Li Gang(리 강), 홍콩거래소룹룹 상품개발 담당 본부장, Romnesh Lamba(롬네쉬 람바), 홍콩거래소그룹 시장 담당 본부장, 김배용,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상품시장 부장, 이민석, 한국거래소 국제사업단 과장한국과 홍콩의 대표적인 파생상품이 두 시장에서 거래된다.한국거래소는 홍콩에서 홍콩거래소와 대표지수 선물상품 교차상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측은.. 더보기
페이나우·T페이·클립…주머니속 동전없는 사회 눈앞에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페이나우' 간편 송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간편결제 보폭을 넓혀 정부가 추진하는 '동전 없는 사회' 실현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동전 없는 사회를 넘어 현금 없는 사회로 발전하는 금융 시장에서 이동통신사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KT, SK텔레콤까지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온라인 소액 결제에 머물렀던 휴대폰 소액결제가 오프라인 매장 결제까지 확대되며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간편 결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6조2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4% 늘어났다.. 더보기
IoT 선점위해…美 IT 심장부 들어간 삼성 ▲ 21일(현지시간)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포스트지 본사에서 열린 'IoT 정책 포럼'에서 인간 중심의 Io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인텔과 공동으로 '국가 IoT 전략 협의체'를 만들고 다가올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하는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포스트지 본사에서 IoT가 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발전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IoT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간 중심의 IoT'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한편 '국가 IoT 전략 협의체.. 더보기
서랍속 동전 모았더니 367억원! 한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 화종별 교환규모 비중과 연도별 교환규모 추이./한국은행한국은행은 지난달 한 달간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 결과 총 367억원, 2억6700만개의 동전이 은행권으로 교환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환액은 전년 대비 5억2000만원(1.4%), 500만개(1.9%)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에 교환한 동전량 만큼 새롭게 동전을 제조했더라면 225억원의 비용이 든다.한은 관계자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 기부할 용도로 모금된 동전은 3900만원"이라며 "각 금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은은 이번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에 대해서 한은 총재 포상을 실시한다. 더보기
하나금융그룹, 다이소와 업무제휴 체결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멤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김형철 다이소아성산업 사장.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멤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업무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 중 하나멤버스와 다이소의 멤버십 포인트를 상호 교환해 사용하기로 했다.포인트 상호 교환 외에도 하나멤버스 마케팅 및 제휴카드 발급 등 금융과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하.. 더보기
LG화학-삼성SDI, 중국 배터리 인증 탈락… 서류미비? ▲ LG화학 오창공장 근무자들이 전기차용 배터리를 들어보이고 있다. /LG화학[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화학과 삼성SDI가 중국의 배터리 인증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정부는 국내 기업의 준비 미비 문제로 해석해 의문을 사고 있다.21일 산업통상자원부 김영삼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중국 정부의 심사 기준이 예전보다 깐깐해져 우리 기업들이 서류 준비에 미비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며 "5차 심사를 비롯한 추후 심사에 관련사항을 보완해 재신청하면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LG화학(3월)와 삼성SDI(4월) 모두 이전에 신청했다가 서류를 보완해 재신청한 것이었기에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잇단 해외 업체 배제… 보호무역주의 의혹중국 공업신식화부는 20일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더보기
[브렉시트 D-2]원달러 환율 1300원까지 상승할 수도 ▲ 브렉시트에 따른 외환시장 영향자료=한국투자증권영국의 EU 탈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이슈보다 더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영국 기업들은 그동안 관세 없이 거래했던 EU 회원국과 무역 통상 규정을 재협상해야 하므로 영국과 EU 모두 교역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달러가치는 오르고 원화가치는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이다.20일 한국투저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연말 125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반면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도 불구하고 다시 강세를 보이며 4~5% 절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신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안전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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