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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현대차, 내년 신차 이름 '아이오닉' 확정 ▲ 아이오닉 이미지[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년 새롭게 선보일 친환경 전용차량의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오닉은 지난 2012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콘셉트인 'i-oniq'의 이름을 계승했다. 여기에 전기적 힘으로 결합과 분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온(ION)의 특징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나타내는 '유니크'(Unique) 의미가 더해졌다. 아이오닉 로고에는 '아이오닉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혁신과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 순수한 친환경 기술 등을 상징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마지막 알파벳 Q의 독특한 모습은 새로움을 시작하는 '도약'의 의미를 담아 형상화했다. 아이오.. 더보기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 연임…우리PE 김옥정 전 부행장 내정 ▲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김옥정 전 우리은행 부행장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연임할 전망이다. 최근 물러난 김옥정 전 우리은행 부행장은 계열사 우리PE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예상보다 빠른 지난 4일 임원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주 중 계열사 대표 인사를발표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 유 사장은 올해 회사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 사장을 1년 연임한다. 우리카드 분기보고서를 보면 올 1~9월 영업이익은 1258억원으로 전년 동기(856억원) 대비 46.96%나 증가했다. 이 기간 순이익도 1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1% 급증했다. 순이자이익도 2045억원에서 2752억원으로, 순수수료이익은 456억원에서 636억원으로 늘어났다. .. 더보기
美 20조원 vs 韓 141억원...폭스바겐 과징금 천차만별 ▲ 폴크스바겐.[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과징금 수위가 미국과 한국에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미국에서는 최대 20조원의 과징금을 낼 전망이지만 한국에서는 불과 141억원의 벌금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내 처벌 조항의 강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Ⅱ:한국에서의 사건진행과 주요 쟁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은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자동차를 제작해 판매한 경우 매출액 3%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과징금 상한액이 10억원으로 규정되는 바람에 실제 처벌효과가 미약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더보기
롤러코스터 원·달러 환율 11.5원 급등…1170원선 육박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며 1170원 선 가까이 급등했다. 강한 달러에외국인들은 한국시장에서 짐을 싸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68.2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5원 급등했다. 지난 11월9일(15.3원) 이후 최근 한 달 동안가장 큰 상승폭이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인 것은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1000건이고 실업률이 5%라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에서 새 일자리 증가량이 20만 개를 넘으면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신호로 여겨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더보기
개소세 인하효과, 11월 국내 신차 판매 증가 ▲ 현대차 쏘나타.[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차·쌍용차·한국지엠·르노삼성차)가 정부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와 신차 발매로 지난 11월 한 달간 판매 실적을 바짝 끌어 올렸다. 그러나 수출과 전체 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4% 늘어난 16만5570대를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8월27일)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국내 5개 주요 완성차업체의 일평균 내수 판매는 16.3%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현대차 14.5%, 기아차 18.7%, 한국GM 23.8%, 르노삼성 4.8%, 쌍용 1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면 자동.. 더보기
네이버 '쇼핑윈도', 월 거래액 200억원… 新모바일 상권 형성 ▲ 네이버 쇼핑윈도 캡처.네이버 '쇼핑윈도', 월 거래액 200억원… 新모바일 상권 형성 11월 월 거래액 1천만원 이상 매장 432개…입점 매장수는 3800여 곳[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의 모바일 중심 O2O(온·오프라인 연계) 쇼핑플랫폼 '쇼핑윈도'가 월 거래액이 200억원을 넘어가면서 신 모바일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7일 네이버는 쇼핑윈도가 정식 서비스 8개월 만인 지난 8월 처음으로 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후 11월에는 전월 대비 34% 증가한 월 거래액 23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쇼핑윈도란 패션, 리빙, 식품 분야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인터넷 기반 쇼핑 플랫폼이다. 현재 백화점·아울렛에 입점해있는 전문 브랜드.. 더보기
도시철도공사, 정부 3.0 적용 우수사례 선발 투표 실시 ▲ 동묘앞역 행선안내게시기 연계(좌 서울도시철도공사/우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도시철도공사, 정부 3.0 적용 우수사례 선발 투표 실시 7~13일, 공사 홈페이지서 투표 진행 지하철 운영기관에서 정부3.0을 실천해 지하철 이용시민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준 사업을 시민과 함께 선정한다. 7일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서울도시철도 정부 3.0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사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정부 3.0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전략을 칭하는 말이다. 공사는 정부 3.0이 시민을 위한 정책인 만큼 우수사레 선발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 시민의 의견을 반.. 더보기
철강·조선 등 13개協 "기업활력법 조속 제정 촉구" ▲ 한국철강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저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는 12월 7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한국철강협회[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국철강협회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들이 7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은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국내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력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사업재편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은 금년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통과 돼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들.. 더보기
삼성 계열사 대대적 조직개편 예상…사무실 연쇄이동도 삼성 계열사 고강도 조직개편…사업부 합쳐 심플하게 삼성전자 2년간 B2B 등 소폭 손질…올핸 사업부통합 등 거론 조직개편후 사무실 대이동 전망…계열사별 '헤쳐모여' 가능성 지난주 사장단과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한 삼성그룹이 이번 주 중반 주요 관계사들의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한다.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번 주 중으로 '이재용식 실용주의'가 반영된 주요 관계사들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방대한 기존 조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면서 성과 중심의 실용적 조직체계를 재구축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구하고 있다. ◆전자, 물산 후속 조직개편 '관심' 삼성의 주력 관계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DS(부품),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의 3대 부문 체제를 그대.. 더보기
한화 임원 인사…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씨 전무 등 114명 승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한화그룹은 2016년도 정기임원인사를 6일 실시했다.직급별 승진인원은 부사장 4명, 전무 10명, 상무 36명, 상무보 57명, 전문위원 7명 등 총 114명이다.한화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와 현장중심'의 인사원칙에 입각해 영업, 신사업, R&D 등 도전적 사업환경의 최일선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낸 임원을 적극적으로 등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화약 - 부사장 : 최양수 - 상 무 : 김태백, 이호철 - 상무보 : 이철웅 ◆㈜한화/방산 - 부사장 : 이태종 - 상 무 : 김철, 홍현록 - 상무보 : 강진규, 박종국, 양재찬, 최병오, 최원균- 연구임원(상무) : 김주성 - 연구임원(상무보) : 이원복, 조승환 ◆ ㈜한화/무역 - 상 무 : 이영호 - 상무보 : 이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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